2025. 2. 10. 19:46ㆍ카테고리 없음
목소리가 낮거나 작아서 고민인가요? 발표할 때는 위축되고, 노래할 때는 고음이 안 올라가나요?

목소리는 단순한 음성 신호가 아닙니다.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고, 전달력을 높이며,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 스탠퍼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, 목소리의 높낮이와 강약을 조절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2% 더 신뢰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발표나 노래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면, 자신감 있는 스피치와 노래 실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발표와 노래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연습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.
1. 목소리 톤이 낮아지는 원인
1) 흉식호흡으로 인한 공기 부족
대부분의 사람들은 흉식호흡(가슴으로 숨쉬기)을 합니다. 하지만 이 방식은 호흡량이 적고 공기의 흐름이 불안정해져 목소리가 작고 힘없이 들리게 만듭니다.
2) 발성 근육이 약한 경우
목소리는 성대뿐만 아니라 후두, 혀, 입천장, 횡격막 등 다양한 근육이 관여합니다. 이 근육들이 약하면 목소리가 낮고, 음역대가 좁아집니다.
3) 긴장으로 인해 목이 경직됨
긴장하면 목 근육이 경직되어 소리가 제대로 울리지 않습니다. 발표할 때나 노래할 때 목소리가 떨리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.
4) 잘못된 발성 습관
어릴 때부터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습관이 있거나, 목을 조이는 방식으로 소리를 내면 톤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.
📌 이제 목소리 톤을 높이는 실전 방법을 알아볼까요?
2. 복식호흡으로 목소리의 기본을 다지기
복식호흡이 중요한 이유
복식호흡은 성대에 충분한 공기를 공급하여 더 크고 안정적인 목소리를 만드는 핵심 요소입니다. 미국 스피치 전문가 페기 도노반(Peggy Donovan)은 "복식호흡을 훈련한 사람들은 평균 20% 더 큰 목소리를 낸다"고 밝혔습니다.
복식호흡 훈련법
- 배에 손을 얹고 깊게 숨을 들이마신다. (어깨가 아닌 배가 부풀어야 한다.)
- 4초 동안 들이마시고, 4초 동안 멈춘 뒤 4초 동안 천천히 내쉰다.
- 이 과정을 하루 10분 반복하면, 자연스럽게 복식호흡이 습관화된다.
📌 복식호흡을 익히면 목소리가 더 크고 안정적으로 바뀝니다.
3. 공명 발성을 활용해 목소리 톤 높이기
공명 발성이란?
공명 발성은 목소리를 입과 목에서 내는 것이 아니라 머리, 코, 가슴 등 몸 전체를 이용해 울리도록 하는 발성법입니다. 이 방식을 사용하면 적은 힘으로도 크고 선명한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.
공명 발성 훈련법
- 입을 다물고 ‘음~’ 소리를 내면서 얼굴과 머리가 울리는 느낌을 찾는다.
- 이 울림을 유지하면서 "나-나-나" 또는 "라-라-라"를 반복한다.
- 처음에는 낮은 음으로 시작하고, 점점 높은 음으로 확장한다.
📌 공명 발성을 익히면 목소리가 맑고 강하게 들리며, 발표와 노래 모두에서 톤을 높일 수 있습니다.
4. 딕션 훈련으로 발음 명확하게 만들기
또렷한 발음이 목소리 톤에 미치는 영향
말이 뭉개지거나 힘이 없으면, 목소리가 낮고 자신 없어 보입니다. 딕션을 개선하면 보다 선명하고 강한 목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.
딕션 훈련법
- 입을 크게 벌리고 ‘아-에-이-오-우’를 천천히 발음한다.
- ‘빠-바-마, 다-타-라, 가-카-하’ 같은 연음 연습을 반복한다.
-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, 문장마다 강세를 넣는 연습을 한다.
📌 또렷한 딕션은 발표할 때 더욱 신뢰감을 주고, 노래할 때도 가사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5. 발표할 때 목소리 톤 높이는 방법
발표 중 톤을 높이려면?
발표할 때 목소리가 낮아지는 이유는 긴장 때문입니다. 이를 방지하려면 의식적으로 톤을 높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.
실전 발표 훈련법
- 발표할 때 첫 문장을 일부러 반 톤 높게 시작한다.
- 중요한 키워드를 강조하며, 문장 끝을 올려 말한다.
- 발표 전에 거울 앞에서 5분 동안 큰 소리로 연습한다.
📌 이렇게 연습하면 청중에게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.
6. 노래할 때 고음 쉽게 내는 방법
고음 발성 훈련법
노래할 때 고음이 안 올라가는 이유는 목을 조이기 때문입니다.
올바른 발성법을 익히면 부드럽고 힘 있는 고음을 낼 수 있습니다.
실전 연습법
- ‘이~’ 발음을 길게 내면서 소리를 점점 올린다.
- 고음에서 목에 힘을 빼고, 복식호흡으로 소리를 지탱한다.
- 라-라-라, 마-마-마 같은 반복 연습을 한다.
📌 이 훈련을 꾸준히 하면 고음이 점점 편안하게 올라갑니다.
7. 꾸준한 연습이 목소리를 바꾼다
목소리 톤을 높이려면 꾸준한 연습이 필수입니다. 발표와 노래 모두에서 효과를 보기 위해 하루 10~15분씩 투자해보세요.
✔ 복식호흡과 공명 발성 훈련을 매일 10분씩 한다.
✔ 거울을 보면서 말하는 모습을 점검한다.
✔ 발표할 때 첫 문장을 반 톤 높게 시작한다.
✔ 노래할 때 고음 연습을 매일 5~10분씩 반복한다.
📌 이 방법들을 실천하면 발표도, 노래도 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습니다.
목소리 톤 높이는 법 FAQ
Q. 선천적으로 목소리가 낮은데, 톤을 높일 수 있나요?
📌 네, 가능합니다! 복식호흡과 공명 발성 훈련을 하면 누구나 목소리 톤을 높일 수 있습니다.
Q. 발표할 때 목소리가 너무 작아요.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?
📌 첫 문장을 일부러 반 톤 높게 시작하고, 복식호흡으로 발성하면 목소리가 커집니다.
Q. 노래할 때 고음이 잘 안 올라가요. 해결 방법이 있나요?
📌 목을 조이지 말고, 배에서 나오는 힘을 이용해 공명 발성을 연습하세요.
Q. 말할 때 자꾸 목이 아픈데, 올바른 발성법이 있나요?
📌 목이 아니라 횡격막과 복부의 힘을 이용해 소리를 내야 합니다.
Q. 하루에 몇 분씩 연습하면 효과가 있을까요?
📌 하루 10~15분씩 꾸준히 연습하면 2~3주 안에 변화가 느껴질 것입니다.